대한민국에서 자녀를 키우며 사는 사람이라면 교육이라는 감옥에 갇혀 수인생활을 하는 것 같은 답답함을 공통적으로 느낄 것이다.
그 감옥에서 탈출해 자유롭고 싶지만 사방을 둘러 싼 현실의 벽에서 좌절한 채 살아가고 있다.
가정경제를 좀 먹고, 부모와 자녀 모두가 버거운 교육현실 속에서 서로를 힘들게 하는 현재의 교육시스템이 잘못되었고 부모나 교사가 뭔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만 교육계에서 달리 뾰족한 대안거리를 내 놓지 못하는 이상 이 답답함을 안고 살아야 함을 우리 모두는 느끼고 있다.
어디에도 그 감옥을 탈출할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그 길을 찾고자 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잘못 알고 있고 잘못 이해하고 있으며 어느 길로 가야하는지 몬테소리가 제시하고 있다.<편집자 주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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